전체 글27 [헝거게임]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 “Happy Hunger Games! And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 의 작품적 배경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Hunger Games는 Suzanne Collins가 쓴 24세기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미래의 험난한 세계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배경으로 캣니스 에버딘의 성장과 용기를 그린 청소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마치 우리나라 NETFLIX에서 흥행했던, 청소년판 오징어게임 같습니다. 차이점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운명에 있어 12세에서 18세 사이의 미성년자면 12개 구역에서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절실한 현실과 마주한다는 점이 씁쓸합니다. 이 소설은 24.. 2024. 2. 10. [멋진 신세계]SF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세계관 올더스 헉슬리의 의 SF작가의 세계관은 디스토피아 세상인가? 올더스 헉슬리의 는 1932년 발표된 SF소설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회체계가 국가적인 시스템에 의해 완벽히 통제되고 인간의 등급조차 조작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차 세계대전으로 넘어가던 시대에 발표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체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적 분위기도 이 작품에 묻어납니다. 당시 서구 사회는 핵무기가 개발로 인한 사회적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었고, 기계화 속에서 획일적으로 공장에서 물건이 대량으로 찍어 나오면서 엄청난 사회적 격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올더스는 미래 사회가 엄청난 과학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하였으나, 그와 동시에 인류에게 닥쳐올 엄청난.. 2024. 2. 10. [숨결이 바람될 때] 폐암으로 떠난 젊은 의사의 인생 회고록 폴 칼라니시의 의 줄거리폴 칼라니시의 는 37세의 젊은 나이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신경외과 의사의 회고록입니다. 그는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것 같았지만.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이 책은 저자가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의사에서 본인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늘 죽음을 담대하게 접하는 외과의사가,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비로소 죽음에 대하여 아주 몰입하여 성찰한 글로 매사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치.. 2024. 2. 9. [공정하다는 착각2] 마이클 샌델이 던지는 현대 경쟁 사회 속 우리는 진정 공정하게 살고 있을까?-2탄 을 통해 바라본 같은 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대처법 1탄에서도 봤듯이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장벽이나 여러 외부적인 요소(본인이 집중하고자 하는데 방해되는 요소; 이를 테면, 심리적 압박, 상대적 박탈감, 심신 불안 등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공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심리적 트라우마 같은 정신의학적 증상 등)에 의해 좌절하고 미리 포기하는 학생들도 만나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여러 경쟁이 치열한 특히 학군지 지역에서 과도한 경쟁 속에 좌절감을 맛보고 사회가 정해놓은 잣대(명문대 입시 합격 성공, 좋은 기업 등으로의 취업 등)에 못 미쳐 일찍 좌절하고, 이러한 좌절감으로 많이 괴로워하는 학생들을 다수 목격하게 됩니다.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 2024. 2. 5.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