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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리뷰(영어 원서)

[작은 아씨들] 미국 '오만과 편견' 같은 고전

by chelseachoi 2024. 1. 29.

little women

작은 아씨들이 쓰인 19세기말 미국의 역사적 배경

작은 아씨들은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콧이 1868년에 발표한 소설로,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립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 '작은 아씨들'은 1861년부터 1865년까지 미국에서 벌어진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남북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내전으로, 노예 제도를 둘러싼 남부와 북부의 갈등이 폭발한 사건입니다. 전쟁은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남북전쟁 이후 미국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전쟁에 참전한 남성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고, 여성들은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책임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여성의 역할과 지위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작은 아씨들이 쓰인 19세기 말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여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작은 아씨들의 주인공인 네 자매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입니다. 그들은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자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의 줄거리

주인공인 네자매가  가난과 역경, 도덕적 유혹과 좌절 등과 싸우는 내용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1868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사는 메이치(March) 가족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전하여 전쟁터에 나가 있고, 어머니는 집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네 자매는 각기 다른 개성과 꿈을 가지고 있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메그는 예쁜 외모와 부잣집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꿈꿉니다. 조는 남자처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베스는 음악을 사랑하고, 에이미는 그림을 사랑합니다.

네 자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갑니다. 메그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조는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베스는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합니다. 에이미는 부잣집 남자와 결혼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총평: 작은아씨들에서의 핵심 주제

작은 아씨들은 가족의 사랑, 여성의 자립, 사회적 변화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은 작은 아씨들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네 자매는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어머니는 가정을 지키고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해 헌신합니다.

여성의 자립은 작은 아씨들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입니다. 조는 남자처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녀는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베스와 에이미도 각자의 방식으로 자립을 꿈꿉니다.

사회적 변화에 대한 주제도 작은 아씨들에서 다루어집니다. 남북전쟁 이후 미국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합니다. 여성의 지위도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네 자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갑니다.

작은 아씨들은 19세기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여성의 자립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고전 역시 너무나 익숙하고 친숙하여 영화화되어 우리 곁에 늘 익숙한 소설입니다. 작은아씨들은 너무나 신기하게 대한민국에서도 우리나라의 버전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드라마로도 나와서 기본 모티브는 따르되, 현시점에 맞게 각색해서 드라마를 기획한 점이 인상 깊습니다. 

오늘 밤 이 소설이나 영화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