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

 

헝거게임 by Suzanne Collins

 

 

“Happy Hunger Games! And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

<헝거게임>의 작품적 배경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Hunger Games는 Suzanne Collins가 쓴 24세기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미래의 험난한 세계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배경으로 캣니스 에버딘의 성장과 용기를 그린 청소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마치 우리나라 NETFLIX에서 흥행했던, 청소년판 오징어게임 같습니다. 차이점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운명에 있어 12세에서 18세 사이의 미성년자면 12개 구역에서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절실한 현실과 마주한다는 점이 씁쓸합니다.

 

이 소설은 24세기의 가상의 디스토피아 국가인 판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잔인한 독재국가인 판엠은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매년 각 구역에서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년 소녀 한 명씩을 뽑아 헝거 게임이라는 생존 게임에 참가시킵니다. 헝거 게임은 24명의 참가자들이 79일 동안 싸우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캣니스 에버딘은 12구역에서 사는 16세 가난한 소녀입니다.

 

그녀는 동생인 프림이 헝거 게임에 참가하게 되자, 대신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캣니스는 12 구역의 또 다른 참가자인 피타와 함께 헝거 게임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처음에는 피타와 서로 협력하여 헝거 게임의 규칙을 파악하고, 다른 참가자들을 물리치며 살아남아 그 둘은 그들의 지혜와 기술을 사용하여 결국 우승을 차지합니다.

 

헝거게임 12구역 참가자

<헝거게임>의 줄거리와 작품 속을 관통하는 작가의 세계관

헝거 게임은 캣니스와 다른 참가자들 간의 공포와 연대감, 배신과 동맹의 역동적인 상황을 그리며 전개됩니다. 캣니스는 생존을 위해 교묘한 전투와 전략을 펼치면서 동시에 게임의 잔인함과 의미를 의문 지어보게 됩니다.
그녀의 용기와 절제된 행동은 독자들에게 헝거 게임 세계에서의 불공정함과 희생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헝거 게임은 수잔 콜린스의 판타지 소설로, 여자 주인공 캣니스의 억압과 위험한 상황에서도 희생과 동맹을 통해 힘을 얻으며, 헝거 게임의 잔혹함과 사회적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작품 속 설정은 꼼꼼하게 되어 있고, 전례 같은 상황도 생생하게 느끼며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이 소설은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우려와 혁명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헝거게임과 오징어게임

<헝거게임>과 <오징어 게임> 비교

 

헝거 게임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지만, 우리의 용기와 희생이 어떤 상황에서든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비교적 유사한 작품인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과 비교하면, 두 작품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무자비한 게임에서 인간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반면, "헝거 게임"은 불공정한 세계에서 용기와 희생을 통해 힘을 얻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작품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서의 가치와 도덕적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헝거게임>의 총평: 우리에게 제시하는 메시지

 

소설 속 등장하는  '헝거 게임'의 오프닝 멘트을 다시 한번 언급하겠습니다.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
(“Happy Hunger Games! And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이 말은 잔인한 현실을 희화화한 말입니다. 이 말은 헝거 게임 참가자들에게 "행복한 생존을!"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동시에 "당신은 죽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헝거 게임이라는 잔인한 현실을 반영하는 말입니다. 헝거 게임은 12구역의 십 대들 이 생존을 위해 서로를 죽이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독재 국가인 판엠의 통치자들이 십 대들을 통제하고, 억압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 말은 또한 독재와 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독재와 폭력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희생자를 양산합니다. 헝거 게임은 이러한 독재와 폭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헝거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독재, 폭력, 계급,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우려와 혁명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입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헝거게임은 억압과 불평등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캣니스는 헝거 게임의 참혹함을 세상에 알리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게 정의와 평등을 위해 싸울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이 소설은 다양한 사고력 확장 주제를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디스토피아의 의미와 위험성

 

-혁명의 가능성과 한계

 

-정의와 평등의 중요성

 

헝거 게임은 확률에 따른다라는 말을 넌지시 암시하며, 헝거 게임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잔인한 게임인지 우리에게 판단하게 합니다. 헝거 게임의 참가자들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행운’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헝거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항상 여러분의 편이기를’이란 말은 헝거 게임의 참가자들이 얼마나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은 헝거 게임의 참가자들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줍니다. 헝거 게임의 참가자들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지만, 그들은 생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따라서 이 말은 게임의 참가자들이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Hunger Games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정의에 대한 추구,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우려와 혁명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